Fouroclock - GAMJA ISLAND BEER

맥주는 일반적으로 보리로 만든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감자 아일랜드'의 청년들이 강원도 감자를 활용해 맥주를 만든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는 상당히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감자 아일랜드'는 강원도 춘천시에 기반을 둔 젊은 기업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감자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기업입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는 감자를 발효시켜 만든 감자 맥주였습니다.

'감자 아일랜드'만의 독창적인 발효 기술과 제조 과정을 통해 감자 맥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고, 이후 단팥 맥주, 토마토 맥주 등 다양한 원료로 맥주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감자 아일랜드'는 기존의 맥주 제조 방식을 탈피하고,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종류의 맥주를 시장에 소개한 선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포어클락디자인그룹은 기존의 맥주와는 차별화된 완전히 새로운 맥주로서 '감자 아일랜드'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의했습니다. "새로운 세상에는 새로운 맥주를 마시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유쾌한 디자인을 통해 '감자 아일랜드'만의 독특한 에너지와 브랜드 정체성을 강렬하게 표현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감자 아일랜드'가 추구하는 혁신과 재미, 그리고 개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여 브랜드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디자인적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Beer is commonly known to be made from barley, but recently, the young entrepreneurs behind "Potato Island" shocked us with the news that they are making beer using potatoes from Gangwon Province. "Potato Island" is a young company based in Chuncheon, Gangwon Province, dedicated to creating new products by utilizing potatoes with low market value, aiming to provide practical support to local farmers. Their first project was potato beer, made by fermenting potatoes.

With Potato Island's unique fermentation techniques and production processes, they successfully introduced potato beer to the market. Following this, they expanded their product line to include sweet red bean beer and tomato beer, among other creative brews. In doing so, "Potato Island" has broken away from traditional beer-making methods and established itself as an innovative leader, introducing entirely new types of beer to the market.

FDG redefined "Potato Island"'s brand identity as a completely new kind of beer, distinct from traditional brews. Using the slogan "Let's drink new beer in a new world," they developed a creative and playful design that strongly conveys Potato Island's unique energy and brand identity. This project marked an important design shift, visually representing the innovation, fun, and individuality that "Potato Island" seeks, paving the way for the brand's future.